1부 - 더 나은 삶을 향한 탐험 - 뇌과학에서 삶의 성찰을 얻다.

첫 번째 발자국. 선택하는 동안 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두 번쨰 발자국. 결정장애는 어떻게 극복할수 있는가.

세 번쨰 발자국. 결핍 없이 욕망할 수 있는가.

네 번쨰 발자국. 우리는 왜 미신에 빠져드는가


2부 - 아직 오지 않은 세상을 상상하는 일 - 뇌과학에서 미래의 기회를 발견하다.

일곱 번째 발자국. 창의적인 사람들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여덞 번쨰 발자국. 인공지능 시대 인간 지성의 미래는?
아홉 번째 발자국.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

열 번쨰 발자국. 혁명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열 한 번쨰 발자국. 순응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떻게 세상에 도전하는가

열 두 번쨰 발자국. 뇌라는 우주를 탐험하며, 칼세이건을 추억하다.



12p 창의적인 사람들을 유형화 할 수는 없겠지만, 흔히 그들은 공간에 무심히 배치된 도전적인 질문에 강한 호기심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들은 관찰력이 매우 뛰어나며, 흥미를 끄는 무언가를 발견하면 강한 호기심에 사로잡힙니다. 그것이 어렵고 도전적인 질문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13p 체내 에너지의 23퍼센트 이상을 먹어치누는 1.4 키로그램의 폭식꾼 '뇌'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뇌를 최소한만으로만 쓰는 방식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14p 결과를 예측할수 없는 상황에서 호기심, 도전정신 같은 자발적 동기만으로 끝까지 몰두해 해답을 얻거나 무언가를 이루어내는 건 세상을 바꾼 사람들이 보이는 가장 강력한 특징 입니다.


15p 이 책을 관톨하고 있는 핵심 주제는 "뇌과학의 관적에서 인간은 과연 어떤 존재인가?" 입니다.


16p 아울러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의 시대, 세4차 산업혁명과 블록체인이 혁명 등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기술 문명의 변화도 그려보려 했습니다.


59p 우리는 의사결정을 바꿔야 한다. 하고 조식 구성원에게 애기했을 떄, 누가 그 리더를 비난하나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미래를 위해 결정사항을 바꾸는 리더를 우리는 훨씬 더 존경합니다. 의사 결정을 쉽게 바꿀 수 있는 리더란 주변 사람 혹은 부하직원과 의사소통을 많이 하는 리더라는 뜻 입니다. 밀실에서 혼자 의사결정을을 하는 리더는 대개 희사결정을 바꿀 수가 없어요. 그 의사 결정 메시지 자체가 유일한 소통이였기 때문이예요. 그걸 바꾸면 무제가 커지지요. 중요한건 의사결정을 관철하고 완수하는 것이 아니아 목표를 완수하는 것임을 휼륭한 리더들은 알고 있습니다.


101p 평소에 자기 소신이 있고 의견도 주고 받던 사람이 어느 순간 남들이 하자는 대로 무조건 따른다면, 요즘 자존감이 떨어지거나 우울감이 증가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101p 타인에게 인정받으려는 욕수나 누구나 있습니다. 그런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이나 성취를 존중받고 인정받고 싶어해요. 자존감이 떨어질수록 내가 어떤 행동을 주도적으로 해서는 인전받을 수 없고, 저 사람에게 순응해서 인정받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게 되지요. 그렇다 보니 내 생각을 없어지는 거구요.


207p 행복은 예측할 수 없을 떄 더 크게 다가오고 불행은 예측할 수 없을 떄 감당할 만하다.



214p 불행이 찾아오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을 줄여나가는 삶을 살아보세요. 비이성적인 것들에 우리 삶이 휘둘리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240p 오늘처럼 여러분과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을 만나거나 그런 발상의 기회를 가지세요. 그리고 그것들을 다른 곳에 가서 똑같이 따라 하진 마시고 꾸준준히 변형하세요. 그것이 창의적인 발상의 출발입니다.


253p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독서, 여행, 사람 만나기입니다. 안 하면 나중에 후회하는, 특히 평생에 거쳐 반드시 해야하는 것들이 바로 독서, 여행, 사람들과의 지적 대화입니다. 다시 말해 끊임없이 세상으로부터 자극을 받으시라는 겁니다. 의미 있는 세상과의 출동, 이것이 우리의 인생을 바꿉니다. 이 세가지는 자기가 직접 물리적 환경에서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간접적으로 경험 할 수 있게 해줍니다.


253p 지적 능력이란 오랜 학습을 통해 다양한 방법을 익히고 이해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세상에 나가 해결 방법을 알 수 없는 수 많은 문제와 맞닥뜨리게 되었을 떄 새로운 해법을 떠올리는 능력이 바로 그 사람의 지적 능력입니다.


276p 인공지능을 '제대로' 배우는 것은 권할 만한 조언입니다. 사실 머신 러닝을 포함한 지금의 인공지능은 학문적으로 깊지 않아서 1~2년만 열심히 공부하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짤 수 있습니다.


322p 어릴 떄부터 친구가 아니어도 재미있게 살수 있다는걸 충분히 경험한 세대는 관계 맺기에 서툴과 타인과의 대화, 논쟁, 화해, 설득의 경험이 부족합니다. 젊은 세대들이 이별 통보를 문제메시지로 하는 건 매너가 없어서가 아니라 얼굴을 마주하고 이별을 말한 사회성이 부조개서인 것처럼 말입니다.


402p 그래서 캐나디안 레밍이 살아남는 방법은 '먼저가시죠'의 양보입니다. "먼저 뛰어 내리시죠. 나는 좀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433p 재미있게 생각하는 것은, 사람들이 언제 그 일을 자신의 일로 받아들이고 재미있어하며 리더가 되려고 하느냐 하는 것이다.


438p 5년 전부터 저녁 10시에 자기 시작했는데 그러면 새벽 4시쯤 일어난다. 이떄부터 집중해서 아침 9시까지 한자기 일을 한다.


444p 떄론 결칩을 느끼게 하고 욕망을 부추기는 방법이 더 효과적일 수 있어요.


446p 완전히 혼자 있는 시간, 누군가에게 방해받지 않는 시간이 필요한데, 가족이 있고 사회생활을 하면 그런 시간을 갖기란 쉽지 않죠.




나의 감상 - 내용이 어렵지 않고 잘 읽힌다. 새벽에 일어나서 즐지는 나만의 시간 방법은 정말 탐이난다.

인공지능을 제대로 배우는 데 1-2년이 이면 충분하다는 부분에서 욱하지만 사실 매일 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꾸준히 하면 못할것도 없긴하다.








1주 - 그냥 좀 우울해서요.


"극과 극은 오히려 통한다고 하죠. 굉장히 자존심이 세 보이는 사람이 오히려 자존감이 낮아요. 자신이 없으니 다른 사람이 나를 우러러보게끔 하려고 하죠."



5주 - 그놈의 자존감


"감정에도 통로가 있어서 부정적인 감정이라고 해서 자꾸 닫아두고 억제하면 긍정적인 감정까지 나오지 못하게 된다."



6주 - 저를 잘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사랑의 모양과 색깔은 다 다르니 네 생각대로만 판단하지 마라"



8주 - 드디어, 약물 부작용


"지금까지는 나도 모르게 했던 행동인데, '내가 늘 비슷한 선택을 하는 구나'를 인지했다는 것 자체가 치료죠"



9주 - 지나친 외모 강박과 연극성 인격장애


"사실 공포감은 무언가에 대해 '나만 알고 있을 때 더 커지거든요. 혼자 고통받을 때보다 지금처럼 꺼내는 게 훨씬 좋을 수도 있어요."


"나보다 우월한 사람을 만나면 기죽고 나보다 열등한 사람을 만나면 당당하고 편안해지는 내가 너무 싫다."



마치며


"만약 캄캄한 우물 안에 떨어졌다고 치면, 벽을 짚고 한 바퀴를 돌아야만 그게 우물이라는 걸 알 수 있듯이, 실패를 짚다보면 분명히 반복되는 실패를 줄일 수 있을 거라고 했다.

쌓인 실패가 견고한 내 중심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거라고, 잘하고 있다고, 동전의 뒷면을 볼 수 있는 사람인데 지금은 동전을 너무 무겁게 느끼고 있을 뿐이라고 했다.




내 의견 : 


저자가 내적 으로 생각이 많은건 나랑 비슷한데 관계에 신경을 많이 쓰는건 나랑 반대라 "뭐 이렇게 까지 생각해?" 라는 생각이 총평. 

꺼내기 어려운 이야기일텐데 책으로 출판한 작가의 용기는 인정. 


저자랑은 다른 부분이지만 나도 상당히 찌질한 부분을 가지고 있다. 용기를 내어 내 찌질함을 연인에게 보여줘 봤지만 대부분의 반응은 "이겨내" "뭐 그런거 갖고" 였다.

믿었던 상대에게 받은 상처는 이루 말할수 없이 컸다. 나는 점점 내 이야기를 하기가 어려워 졌다. 그래서 상대의 고민을 쉽게 이야기 하는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잘 알고 있다.


누구나 어두운 부분이 있다. 그걸 인지하고 개선하려는 의지가  있는가 없는가 차이이다.

저자의 용기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가 온다.


- 추후 정리

히가시노 게이고의 단편 10개를 수록한 소설책.

소설책을 읽고싶고 호흡이 짧아 하루 2-3개씩 읽을수 있어 좋았다.




[스포 다량함유~~~ 보실거면 뒤로]


























재미도 자체는 살짝 아쉽다. 나미야와 비교하면 약하다는 느낌이 있디만 나쁘지 않다,


새해 첫날의 결심 - 뒷 부분 반전보고 생각이 많아짐. 


10년 만의 밸런타인데이 - 반전을 풀어가는 방식이 신선해서 좋았음.  "이래저래 생각하는 바가 있어서 헤어지기로 결심했어. 지금까지 고마웠어. 앞으로도 멋진 작품 계속 써낼 수 있기를 기도할게. 안녕"


오늘 밤은 나 홀로 히나마쓰리 -  "참을성 같은 게 아니라 자기 나름대로 즐기면서 힘든 일을 뛰어넘는 방법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대 눈동자에 건배 - 마지막이 좀 허무했음.


렌털 베이비 - 미래 사회에 대한 내용 .오호 흥미진진

고장 난 시계 - 이것도 범인이 주인공인 부분 마지막에 잡혔을떄 통쾌했다.

사파이어의 기적 - 좀 지루하게 읽었다.

크리스마스 미스터리 - 범인이 주인공인 단편. 사람을 목슴보다 자신의 안위를 더 걱정하고 끝까지 빠져나갈 구멍을 찾는 모습에 내가 않은 몇 악인들이 떠오름. 

수정 염주 - 나미야가 약간 생각나는 단편 


다음에는 좀 긴호흡의 장편소설을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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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삼 - 완전무결 식단을 한국에서 그대로 구현하기는 힘들었다. 그래서 가정식으로 대체하고 방탄커피로 생활한지 대충 한달쯤 지났다.

아침이 가볍고 대부분의 중요한 업무를 오전에 몰아서 한뒤 오후에는 죄책감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즐기고 있다. 



프롤로그 -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고 모두 지워버려라


1. 애쓰지마, 노력하지마, 신경 쓰지마


- 공포와 불안을 겪고 나면, 용기와 인내를 얻을 수 있다.


- 역효과 법칙을 '역효과' 법칙이라고 부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 신경 끄기가 역방향으로 작용하기 떄문이다. 긍정 추구가 부정적인 것이라면, 부정추구는 긍정을 낳는다. 

가령, 체육관에서 고통을 추구하면, 그 결과로 건강과 활력을 얻는다. 사업에 실패하면, 성공하기 위한 필수 요소를 알게 된다. 역설적이지만 불안을 기꺼이 받아들이면,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감과 카리스마를 뽐낼 수 있다. 힘들더라도 바른말을 하면, 상대의 신뢰와 존중을 얻을 수 얻는다. 공포와 불안을 겪고 나면, 용기와 인내를 얻을 수 있다.


- 가치 있는 것을 얻으려면, 그에 따르는 부정적 경험을 극복해야 한다. 부정을 피하거나 막거나 억누르거나 입막음 하려는 시도는 역풍을 불러올 뿐이다.


- 고통 회피는 일종의 고통이다. 투쟁 회피도 일종의 투쟁이다.


- 삶에서 고통을 떼어낸다는 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파괴적인 일이기도 하다. 그 한가닥을 떼어내려 하면, 천 전체가 풀려버리고 만다. 고통을 피라혀 하면, 고통에 지내치게 신경이 쓸리는 법이다.


- 내 경우 6 주 만에 은행을 그만두고 인터넷 사업을 시작한 일이 나만의 '신경 끄기' 명예의 전당의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가진 걸 거의 다 팔아치우고 남미로 떠나기로 했던 결정도 마찬가지다. 신경을 썼냐고? 아니. 그냥 그렇게 했을 뿐.


- 우리 삶을 결정하는 건 이런 무신경한 순간들이다.


- 어떻게 하면 정교하게 다듬은 개인적 가치관에 기초해 자신에게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선별할 것인가를 전하는 거다. 이건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다. 평생 연습하고 단련해야 달성할 수 있을 만큼. 게다가 실패를 밥 먹듯이 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며 해볼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투쟁이자 유일한 투쟁일 것이다.


2. 해피엔딩이란 동화에나 나오는 거야


-왜냐하면 모든 사람과 모든 일에 사사건건 신경 쓰다 보면, 나는 늘 평온하고 행복할 자격을 끊임없이 부여받고 있으며 모든 것이 내가 바라는 대로 되어야 한다는 느낌이 들기 떄문이다. 이건 병이다. 그리고 이것은 당신을 산 채로 잡아 먹을 것이다. 당신은 모든 역경을 불평등으로 여기게 될 것이다. 모든 도전을 실패로 모든 불편을 개인적 모욕으로, 모든 의견 충돌을 배신으로 받아들이 것이다. 자신만의 좁다란 해골 지옥에 갇혀, 특권과 허세에 불타오르고, 지옥의 무한궤도에서 뱅뱅 돌며 끊임없이 나아가지만 어디에도 도달하지 못할 것이다.


- 자신이 보기에 옳거나 중요하거나 고귀한 것을 하기 위해서라면 누군가를 열 받게 하는 것쯤은 신경 쓰지 않음을 의미한다.


- 감탄스럽지 않나? 아니, 내가 아니라, 역결을 극복하는 것 말이다. 또 따돌림 당하고 배척당할지라도 남들과 발 맞추기를 거부하는 것. 자신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이 모든 것을 감수하는 것 말이다.


- 피할 수 없는 실패에 맞서 가운뎃손가락을 치켜드는 의지. 역경, 실패, 수치, 또는 몇번의 '폭망'에도 신경쓰지 않을 사람들 어떤 일이든 그저 웃어 넘기고 자신이 믿는 바를 행하는 사람들 그것이 옳다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하는 사람들 이들은 이것이 자신보다 중요하고, 자신의 느낌과 자존심과 자아보다 중요하다는 걸 안다.


- 인생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이 아닌, 중요하지 않은 모든 것을 향해 "꺼져"라고 말한다. 진짜로 중요한 것에 쓰기 위한 신경을 따로 남겨 놓는다. 친구, 가족, 목표, 퇴근 후 마시는 맥주 한잔 그리고 혹시 모를 소송을 위해. 이렇게 중요한 것만을 위한 신경을 남겨 놓았기 때문에, 그것들에 신경을 쏟을 수 있다.


- 삶에는 또 다른 진리가 숨어 있다. 바로 사람들의 웃음거리나 골칫거리가 되지 않고서는 다른 사람의 인생을 바꿀 만큼 중요한 종재자 될 수 없다는 것 말이다.


- 기본적으로 우리는 '기꺼이 신경 쓸 대상'을 좀 더 꼼꼼히 고르게 된다. 이게 바로 성숙이다. 가끔은 성숙해질 필요가 있다. 사람은 진짜로 가치 있는 것에만 신경 쓰는 법을 배울 때 성숙해진다.


- 점점 줄어만 가는 신경을 우리 삶에서 가장 가치 있는 부분을 위해 남겨 놓는다. 가족, 절친, 취미 생활을 위해, 그리고 놀랍게도, 그걸로 충분하다.


-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좋아하는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다."


- 내 꿈은 거대한 산과 같았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야 깨달았다. 난 그 산을 오를 마음이 별로 없다는 것을. 그저 정상을 상상하는 걸 좋아했을 뿐이었다.


- 나는 보상을 원했지만 투쟁은 원하지 않았다.


- 사람들이 자신의 문제를 부정하고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부정하거나 비난하는 일은 쉽고 즐겁지만 문제를 해결하기는 힘들고 대체로 불쾌하기 떄문이다. 비난과 부정이라는 방식을 선택하면 즉각적인 쾌감을 얻는다. 이것은 일시적으로 문제를 회피하는 길이며, 이런 회피의 길을 택하면 곧바로 짜릿한 쾌감을 얻을 수 있다.


- 부정적 감정은 행동하라는 요구다.


- 반면에 긍정적 감정은 적절한 행동을 했을 때 주어지는 보상이다.




3. 왜 너만 특별하다고 생각해



- 소소한 우정을 나눈다거나 무언가를 창작한다거나,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는다거나, 좋은 책을 읽고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웃는 일 등에서 즐거움을 찾게 될 것이다.



- 내 맘대로 말하고 행동하고, 신뢰를 깨뜨리며, 타인의 감정을 무시했다. 그러고는 나중에 건성으로 같잖은 사과를 하는 것으로 그 짓들을 정당화했다.




4. '고통을 피하는 법'은 없어



- 어쩌면 좋은 관계가 꼭 친한 관계를 의미하는 건 아닌지도 모른다. 서로 존중하거나 신뢰하는 거로 충분할 수 있다.


- 문자를 주고받는 빈도보다는 존중과 신뢰라는 기준으로 형제애를 평가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 당신이 처한 상황에 관한 객관적 사실보다, 당신이 그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가치와 기준으로 평가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 자기를 인식하는 일은 양파와 닮아 있다.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층들을 벗길수록 쌩뚱맞게 눈물 나는 일이 많아진다는 점에서다. 그런 일이 일어나는 건, 내가 제대로 몰랐던 감정을 보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인식의 첫 단계는 자기감정을 이해하는 것이다.


- 이렇게 자신의 감정이 어떤 것인지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는 흔하다. 우리 모두가 이러한 '감정적 맹점' 을 갖고 있다. 이는 보통 한 개인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것으로 여기게 된 감정과 관련이 있다. 우리 안의 맹점을 정확히 인식하고 그 감정을 데대로 표현하려면, 몇 년 동안 각고의 노력을 기울려야 한다. 하지만 이것은 그만큼 노력할 가치가 있는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 '나는 왜 이것을 성공 또는 실패로 간주할까?" 난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 거지?


- 사실 문제는 단순하다. 일이 꼬이고, 사람들이 내 속을 뒤집어 놓으며, 사고가 터진다. 이런 일들이 생기면, 우리는 엿 같은 기분을 느낀다. 하지만 괜찮다. 부정적인 감정은 우리 정신 건강의 필수 요소다.


- 부정적인 감정을 잘 다루려면, 부정적인 감정을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건전한 방식으로, 그리고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표출해야한다.


- 문제를 부정하며, 문제를 풀어 행복을 얻을 기회를 잃게 된다. 문제는 삶에 의미와 가치를 더한다. 따라서 문제를 피하다 보면, 우리는 (즐거울지는 모르겠으나) 무의미한 존재로 살아가게 된다,


- 장기적으로 보면, 초콜릿 케이크를 먹을 때보다 마라톤을 완주할 때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비디오게임에서 이길 때보다 아이를 키울 떄가 더 행복하다. 새 컴퓨터를 살 때보다 친구와 작은 사업을 시작해 간신히 입에 풀칠만 하고 살 때 더 큰 행복감을 느낀다.


- 고통과 투쟁은 물론 분노와 절망까지 따르겠지만, 일단 해내고 나면 훗날 촉촉한 눈매로 과거를 회상하며 손주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 것이다.


- 한 사람의 삶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은 쾌락, 성공, 지식, 긍적과는 거리가 멀다.


- 중요한 건 좋은 가치과 기준을 못 박에 정하는 것이다.


- 즐거움과 성공은 좋은 가치관의 부산물로, 그 자체로는 공허한 쾌락에 지나지 않는다.


- 진정한 의미의 '자기계발'이라는 건 곧 더 나은 가치를 우선하는 것이며 더 나은 것에 신경을 쓰는 것이다. 더 나은 것에 신경을 써야 더 나은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나은 문제를 다뤄야 삶이 나아진다.


-좋은 가치는 1) 현실에 바탕을 두고 2) 사회에 이로우며 3) 직접 통제할 수 있다. 나쁜가치는 1) 미신적이고 2) 사회에 해로우며 3) 직접 통제할 수 없다.


- 정적인 좋은 가치다. 왜냐면 완전히 통제할 수 있고, 현실을 반영하며, 타인에게 이롭기 떄문이다(불편할 떄가 있긴 하지만). 반명에 인기는 나쁜 가치다. 인기가 당신의 가치라면, 그리고 댄스 파티에서 최고로 인기 있는 사람이 되는 게 그 기준이라면, 우선 많은 일이 당신의 통제 밖에 있게 될 것이다.


- 건전하고 좋은 가치의 예로는 정직, 혁신, 유연한, 자립, 후원, 자존감, 호기심, 너그러움, 겸손, 창조 등리 있다. 해롭고 나쁜 가치의 예로는 속임수나 폭력에 의한 지배, 부분별한 섹스, 늘 즐기며 살기, 항상 주목받기, 혼자 있지 않지, 모두에게 사랑받기, 부자기 되기 위해서 돈 벌기, 사이비 신을 위해 작은 동물을 재물로 바치기 등이 있다. 이미 눈치 챘겠지만, 건전하고 좋은 가치는 내적으로 얻는 것이다.



5. 선택을 했으면 책임도 져야지


- 내 삶에서 일어나는 일은 뭐든 100% 내 책임이라고 믿으며 살아보겠다는 다짐을 일기에 적었다. 이 기간만큼은  실패에 대한 생각은 제쳐둔 채 있는 힘을 다해 자신의 상황을 바꿔보기로 한 것이다. 그래도 나아지는 게 없다면, 그건 자신에게 상황을 바꿀 힘이 없다는 뜻이므로, 그때 목숨을 끊기로 했다. 


- 우리는 항상 '경험;을 책임지며 살아간다. 그것이 '내 잘못' 으로 생긴 일이 아니라 할지라도. 이것은 삶의 일부다.


- 운동을 시작하고 그동안 소홀히 대했던 친구들을 만나 시간을 보냈다. 일부러 새로운 사람들은 만났다. 외국을 여행하며 많은 것을 배웠고, 자원봉사도 했다. 그러자 점차 기분이 나아졌다.


- 그리고 곁에 애인이 있는데 뭔가에 홀인 듯 바람을 피우는 일은 기존에 관계에서 행복감을 느끼지 못할 때 일어난다는 걸 알게 되었다.


- 사귀는 사람들끼리는 결국 비슷한 가치관을 공유하기 마련이다. 형편없는 데 가치를 두는 사람과 그렇게 오래 만났다면, 나와 내 가치는 어땠겠는가? 내가 어렵사리 배운 바에 의하면, 당신이 이기적이고 남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과 관계를 맺고 있다면, 당신 역시 그런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 사실 난 종종 그녀를 냉정하고 거만하게 대했다. 때로는 그녀의  사랑을 당연시했고, 바람맞히고, 상처줬다. 이걸들 또한 내 잘못이다.


- 더불어 미래에 훨씬 더 나은 여성과 만날 책임을 지기로 했다. 그리고 그런 여자를 만났다는 말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그 후로는 바람나서 날 버리는 여자친구도, 253번의 복부 강타도 더는 없었다. 난 내 문제에 책임을 지고 문제를 개선했다. 건전하지 못한 관계에 내 책임이 있다는 점을 인정한 후로 더 나은 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


- 그래, 당신 잘못이 아니다. 하지만 그래도 당신 책임이다.


- 그리고 틀림없이 버림받은 일을 견뎌야 할 것이다. 살면서 맺어온 수 많은 관계가 그동안 지켜온 가치관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상황에서, 당신이 갑자기 그걸 바꿔버린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가령, 공부가 파티보다 중요하다고, 결혼과 가정이 프리섹스보다 중요하다고, 좋아하는 일이 돈보다 중요하다고 결론 내린다면? 당신의 변절은 인간관계에서 반항을 불러 일으킬 것이고, 대부분의 관계가 눈 앞에서 산산조각 날 것이다. 이 또한 정산이며, 마찬가지로 불쾌할 것이다.


- 고통스럽겠지만, 그게 다 신경을 다른 데로 그러니까 훨씬 더 중요하고 힘을 쏟을 가치가 있는 일로 돌릴 경우에 필연적으로 생기는 일이다.


- 가치관을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내적, 외적으로 저항에 부딪힐 것이다. 무엇보다 불안을 느끼게 될 것이다. 내가 지금 뭘 잘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할 것이다. 곧 알게 되겠지만, 그건 좋은 현상이다.



6.넌 틀렸어, 물론 나도 틀렸고 


- 왜 그럴까? 두뇌는 언제나 자기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믿음과 경험에 바탕을 두고 현재의 상황을 이해하려 한다. 새로운 정보는 모조리 일단 기존 가치과 결론에 무게를 두고 저울질한다. 그 결과, 두뇌는 항상 우리가 그 순간에 참으로 여기는 방향으로 치우한다.


- '현재의 경험'을 상상을 통해 만든 과거와 짜 맞춰서 이미 '확립된 의미'를 유지하는 것이다.


- 친구한테 절교를 선언하지 않는 건, 너그럽고 착한 사람이라는 정체성과 갈등을 빚어야 하기 때문이다.




7. 실패했다고 괴로워하지마


- 이보다 더 나은 가치는 과정을 지향한다. '정직'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기준인 '타인에게 나를 솔직하게 표현하기' 라는 과제에 완결 같은건 없다.


- 모든 새로운 대화와 새로운 관계가 솔직한 표현을 하기 위한 도전이자 기회다. 이 가치는 일생 동안 끝없이 계속되는 과정이다.


- 그러나 안에서 보면, 즉 당사자의 입장에서 이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수수께끼다. 재밌는 점은 오직 당사자만 질문을 어렵게 느끼고, 그 외의 사람들은 전부 쉽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건 '고통'이다.


- 그러나 정작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자신이 선택한 고통을 견디는 법이다. 새로운 가치관을 선택한다는 건 새로운 고통을 자신의 삶에 들여오는 것이다.


- 많은 사람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렸을 때 오히려 위대한 성취를 이뤄낸다. 고통은 때로 우리를 다시 일어서게 해준다. 더 강한 사람으로, 더 현실적인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 동브로프스키에 따르면, 공포와 불안과 슬픔이라는 고통은 정신 건강에 해롭기만 한 게 아니라 오히려 정신적 성장에 필수 적이다. 그러므로 고통을 부정하는 건 곧 자신의 잠재력을 부정하는것이다. 육채적 고통을 겪어야 뼈와 근육이 강해지는 것처럼, 정신적 고통을 겪어야 정신력, 자존감, 공감 능력이 강해져서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




8. 거절은 인생의 기술이야.


-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가 있느냐를 기준으로 자신을 평가하기로 했다면 그건 뒤에서 친구를 쓰레기 취급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은 것과 같다. 이것들을 전부 건전한 결정이지만 한결같이 거절을 포함한다.


- 즉 X에 가치를 두려면, X가 아닌 것을 거부해야 한다. 거부는 가치관과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 불가결한 요소다. 무엇을 거부하느냐가 우리를 규정한다. 


- (거부당하는 것이 두려워서) 아무것도 거부하지 않는다면, 아예 정체성 자체가 형성되지 않는다.


- 무슨 수를 써서라도 거부와 대립, 갈등을 피하려는 욕구, 모든 걸 동등하게 여기고 모든 걸 조화롭게 만들려는 욕구는 교모하고 심각한 형태의 허세다. 


- 거절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기술이다. 불행한 관계에 얽매이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 짜증 나고 불안정한 직장 생활에 얽매이고 싶은 사람도 없다. 하고 싶은 말을 못하게 만드는 문화를 달가워하는 사람도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언제나 그런걸 선택한다.


- 솔직함은 인간의 본능이다. 우리가 솔직하게 살아갈 수 있는 한 방법은 서로 '아니오'라는 말을 일상적으로 하는 것이다. 그런식으로 거절을 하면, 오히려 관계가 좋아지고 감정이 건전해질 것이다.


- 불건전한 관계의 특징은 두 사람이 자기만족을 얻기 위해 상대의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는 것이다.


- 이와 대조적으로, 건전한 관계의 특징은 두 사람이 상대의 만족을 주기 위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는 것이다.


- 사랑한다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이건 내 문제야. 직접 해결할 테니 옆에서 응원해줘". 자기 문제를 스스로 책임지고 상대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게 진정한 사랑이다.


관계를 무너뜨리는 선의의 거짓말


- 요컨데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 난 이기적이야. 난 우리 관계보다 내가 더 중요해. 솔직히 말하면, 난 우리 관계에는 신경 안 써" 바람둥이가 이런 엉터리 가치관을 드러내 자기가 그동안 그걸 우선시 했다는 점을 보이지 않았다면, 앞으로는 그를 신뢰할 수 있을지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신뢰할수 없다면, 관계가 나아지거나 달라질 일은 없다. 깨진 신뢰를 다시 회복하는 또 다른 현실적인 방법은 바로 실제 행동을 보는 것이다.


- 신뢰는 사기 그릇과 같다. 처음 깨뜨렸을 때는 조심조심 다시 붙일 수 있다. 하지만 또 한 번 깨뜨렸을 때는 조각조각 깨져서 다시 붙이는 데 훨씬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렇게 여러 번 깨뜨리다 보면 결국엔 다시는 붙일 수 없게 산산이 흩어지고 만다. 새상엔 깨진 조각과 가루가 너무도 많다.


- 몰입하면 결정을 내리기 쉬워지고 좋은 것을 놓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떨칠 수 있다.


- 이처럼 대안을 거부할 때 우리는 자유를 얻는다. 다시 말해,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과 자신이 선택한 기준에 어긋나는 것을 거부할 때, 깊이 없이 폭넓은 경험만을 추구하기를 거부할 때, 우리는 자유로워진다.


- 그래, 어린 시절에는 경험의 폭을 넒이는게 바람직하다. 아마 필수라 해도 좋을 거다. 결국엔 세상을 폭넓게 경험하면서 내 모든걸 바칠 만큼 가치 있는 게 무엇인지 알아내야 한다.


- 뭔가에 끊임 없이 몰입해 깊이 파고들어 그걸 캐내야한다. 관계, 직업, 휼륭한 생활 방식을 만들기를 비롯한 모든 일에서 마찬가지다.



9. 결국 우린 다 죽어 


- 현대인의 정신 구조는 다음과 같다. 우리는 물질적으로 대단히 풍요롭지만, 정신적으로는 온갖 천박하고 저질스러운 것들에 시달린다. 사람들은 자기 책임을 저버린채, 사회가 자기 기분과 감정을 맞춰주길 바란다. 제멋대로 자기가 뭐든 안다고 확신한뒤 말 같지도 않은 대의명분을 내세워 다른 사람에게 자기 생각을 강요한다.



감상

- 삶에는 너무나 많은 선택지가 있다. 내 에너지는 한정적인데 내가 집중할수 있는 대상을 스스로 선택하는 건 정말 중요하다. 


선택도 중요하지만 '고통'을 참아내는 것은 더더욱 중요하다. 저자는 견딜수 있는 고통을 선택하라고 했지만, 나는 고통을 견디는 근육을 발달 시키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쉽게 생각하면 다이어트중에 치킨을 참는것과 비슷하다. 치킨의 향을 거부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다.)


나는 부정적이라는 생각이 들면 조금심 삶에서 멀어지도록 환경을 구성하는 노력을 하는 중이다. 

(치킨을 연상 시키는 모든 것을 제거)


그리고 고통을 참고참다 너무 견디기 힘들면 잠시 쉬었다 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운동선수가 다쳤는데 무리하게 운동하며 안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삶이란 결국 역시 고통의 연속이다. 기나긴 여정 나 자신에게 채직과 당근을 절적히 주어야겠다.

저자가 말하는게 미묘하게 산만하다는 느낌이 있는데. 문장한나하나는 공감되고 깊게 새겨진다.


다음 차기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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